
일본 삿포로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궁금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여행비용입니다. 항공권은 얼마 정도에 예약해야 괜찮은지, 호텔은 하루에 얼마를 잡아야 하는지, 식비까지 포함하면 3박4일 동안 실제로 얼마가 필요한지 처음 계획할 때는 감을 잡기가 쉽지 않은데요.
특히 삿포로는 여행 시기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큰 편입니다. 9~10월 가을여행, 겨울 눈축제 시즌, 주말과 연휴에는 항공권과 숙박비가 올라갈 수 있고, 반대로 평일이나 비수기에는 생각보다 저렴하게 다녀오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쇼핑비를 제외하고 한국에서 출발해 삿포로를 3박4일 여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항공권, 숙박비, 식비, 교통비, 관광비까지 어느 정도 준비하면 되는지 직접 계산해보겠습니다.

📌 핵심 요약
가성비 여행 : 약 55만~70만원
일반적인 여행 : 약 75만~95만원
조금 여유로운 여행 : 약 100만~130만원 이상
항공권 : 약 20만~40만원
숙박비 : 1인 약 15만~30만원
식비 : 약 10만~20만원
교통비 : 약 4만~7만원
관광·기타비용 : 약 3만~10만원
※ 2인이 호텔 객실 하나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를 기준으로 계산한 예상 금액이며 항공권, 숙소 등급, 여행시기, 환율에 따라 실제 비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삿포로 왕복 항공권은 얼마가 적당할까?
삿포로 여행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 중 하나가 항공권입니다. 인천에서 신치토세공항까지 직항편이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이지만 여행 날짜에 따라 가격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여행예산을 잡을 때는 왕복 항공권을 대략 1인 20만~40만원 정도로 생각해두면 비교적 현실적입니다.
특가를 잘 잡는 경우
약 15만~20만원대
일반적인 가격대
약 20만~35만원대
주말·연휴·성수기
약 35만~50만원 이상
특히 금요일 출발, 일요일 귀국처럼 여행객이 몰리는 일정이나 단풍 시즌, 연휴와 겹치는 시기에는 항공권 가격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화요일이나 수요일 출발처럼 평일 일정을 활용하면 조금 더 저렴한 항공권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개인적으로 삿포로 3박4일 여행이라면 왕복 항공권을 25만원 안팎에서 예약할 수 있다면 전체 여행비용을 줄이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2. 삿포로 숙박비는 3박에 얼마 필요할까?
두 번째로 큰 비용은 숙박비입니다.
삿포로에서는 삿포로역, 오도리공원, 스스키노 주변에 호텔이 많이 몰려 있는데요. 처음 여행한다면 가격만 보고 너무 외곽에 숙소를 잡기보다는 지하철역과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 것이 이동시간과 교통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2인이 일반적인 비즈니스호텔 객실 하나를 함께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1박에 객실당 약 10만~20만원 정도를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객실당 1박 10만원이라면
3박 총 30만원
2인 기준 1인 부담 약 15만원
객실당 1박 15만원이라면
3박 총 45만원
2인 기준 1인 부담 약 22만5천원
객실당 1박 20만원이라면
3박 총 60만원
2인 기준 1인 부담 약 30만원
따라서 2인 여행 기준으로 1인 숙박비는 약 15만~30만원 정도를 잡으면 비교적 무난합니다.
혼자 여행한다면 객실비를 전부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숙박비가 전체 여행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
3. 삿포로 3박4일 식비는 얼마나 들까?
삿포로는 미소라멘, 징기스칸, 수프카레, 스시, 해산물덮밥 등 먹어봐야 할 음식이 많기 때문에 지나치게 식비를 아끼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여유를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루 식비를 예를 들어 계산해보겠습니다.
아침
편의점 또는 간단한 식사 약 5천~1만원
점심
라멘·수프카레 등 약 1만~2만원
저녁
징기스칸·스시·해산물 등 약 2만~4만원
카페·간식
약 5천~1만5천원
이렇게 사용한다면 하루 식비는 대략 4만~6만원 정도입니다.
3박4일 여행 전체로 계산하면 약 10만~20만원 정도를 잡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편의점과 가성비 식당을 많이 이용하면 10만원 안쪽으로 줄일 수도 있지만 홋카이도에 왔는데 음식까지 너무 아끼면 여행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박4일 기준 식비를 약 15만원 정도로 잡고, 먹고 싶은 음식이 생기면 조금 더 사용하는 방식이 가장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4. 삿포로 교통비는 얼마나 필요할까?
삿포로에서는 신치토세공항과 삿포로 시내 이동비용뿐 아니라 지하철, JR, 버스 등을 이용할 일이 많습니다.
삿포로 시내만 여행한다면 교통비가 크게 들지 않지만 오타루까지 당일치기로 다녀오거나 조잔케이를 추가하면 비용이 조금 늘어납니다.
3박4일 기준으로는 대략 4만~7만원 정도를 교통비로 잡아두면 좋습니다.
교통비에 포함할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치토세공항 ↔ 삿포로
삿포로 시내 지하철
오타루 왕복
버스
필요할 경우 택시
여행 동선을 미리 정해놓으면 불필요한 택시 이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교통비를 아끼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관광지 입장료와 기타비용은?
삿포로에서는 무료로 둘러볼 수 있는 관광지가 많지만 전망대나 일부 시설을 이용하면 입장료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모이와산 전망대, 삿포로 TV타워 전망대, 온천 등을 이용한다면 추가비용을 생각해야 합니다.
3박4일 여행에서는 관광·입장료와 기타비용으로 약 3만~10만원 정도를 준비하면 무난합니다.
여기에 여행자보험, eSIM 또는 로밍, 보관함 이용료, 작은 기념품 등을 포함하면 생각보다 자잘한 비용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예산을 정확하게 딱 맞추기보다는 예상금액에서 5만~10만원 정도 비상비를 별도로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직접 계산해본 삿포로 3박4일 여행비용
그렇다면 모든 비용을 합치면 얼마 정도가 필요할까요?
① 가성비 여행
항공권 20만원
숙박비 15만원
식비 10만원
교통비 4만원
관광·기타비용 5만원
총 약 54만원
특가 항공권과 가성비 호텔을 이용하고 식비도 어느 정도 조절한다면 50만원대에도 여행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항공권과 숙소 가격을 상당히 잘 잡아야 가능한 예산입니다.
② 가장 현실적인 일반 여행
항공권 28만원
숙박비 22만원
식비 15만원
교통비 5만원
관광·기타비용 7만원
총 약 77만원
처음 삿포로를 여행한다면 개인적으로 이 정도 예산을 가장 현실적인 기준으로 생각합니다.
숙소를 너무 저렴하게 잡지 않아도 되고, 여행 중 먹고 싶은 음식도 어느 정도 자유롭게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③ 조금 여유롭게 여행
항공권 35만원
숙박비 30만원
식비 20만원
교통비 7만원
관광·기타비용 10만원
총 약 102만원
좋은 위치의 호텔을 이용하고 징기스칸, 스시, 해산물 등을 여유롭게 먹으면서 택시나 관광시설도 편하게 이용한다면 100만원 이상을 생각하면 좋습니다.
7. 쇼핑까지 한다면 얼마를 더 준비해야 할까?
앞에서 계산한 비용에는 쇼핑비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본 여행을 가면 돈키호테, 드럭스토어, 편의점, 백화점, 신치토세공항 등에서 쇼핑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벼운 기념품 정도라면 5만~10만원 정도만 추가해도 되지만 과자, 의약품, 화장품, 캐릭터 상품 등을 많이 구입한다면 20만~30만원 이상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쇼핑을 좋아한다면 여행경비와 쇼핑비를 따로 계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일반 여행예산이 80만원이라면
여행비 80만원
쇼핑비 20만원
비상금 10만원
총예산 약 110만원
정도로 생각하면 여행 중 돈 때문에 크게 스트레스받지 않고 움직일 수 있습니다.
8. 2명이 같이 가면 더 저렴할까?
항공권과 식비는 인원수에 따라 각각 발생하기 때문에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숙박비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호텔 객실이 1박 14만원이라고 가정하면 혼자 여행할 경우 하루 14만원을 모두 부담해야 하지만 2명이 함께 사용하면 1인당 7만원으로 줄어듭니다.
3박이면
혼자 여행
14만원 × 3박 = 42만원
2인 여행
42만원 ÷ 2명 = 1인 21만원
이처럼 숙박비에서 약 21만원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삿포로는 혼자 여행하는 것보다 2명이 함께 여행할 때 1인당 전체 여행비용을 줄이기 조금 더 쉽습니다.
9. 삿포로 여행비용 줄이는 방법
첫 번째는 항공권을 일찍 확인하는 것입니다.
여행 날짜가 정해졌다면 항공권 가격을 꾸준히 비교하면서 적당한 가격이 나왔을 때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숙소 위치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1박 가격만 보고 외곽 호텔을 선택하면 교통비와 이동시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삿포로역, 오도리, 스스키노 등 주요 지역에서 조금만 벗어난 지하철역 근처 호텔을 찾아보면 가격과 접근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모든 끼니를 비싼 맛집에서 먹지 않는 것입니다.
점심은 라멘이나 수프카레처럼 비교적 부담이 적은 메뉴를 먹고 저녁 한 끼 정도를 징기스칸이나 스시 등으로 제대로 즐기면 식비를 크게 올리지 않으면서도 삿포로 음식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여행 동선을 미리 만드는 것입니다.
하루에 동쪽과 서쪽을 계속 이동하면 시간뿐 아니라 교통비도 늘어납니다. 가까운 관광지를 하루에 묶어 방문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 삿포로 3박4일 여행비용 핵심 체크
✅ 가성비 여행 약 55만~70만원
✅ 일반적인 여행 약 75만~95만원
✅ 여유로운 여행 약 100만~130만원 이상
✅ 항공권 약 20만~40만원 예상
✅ 2인 숙박 기준 1인 약 15만~30만원
✅ 식비 약 10만~20만원
✅ 교통비 약 4만~7만원
✅ 관광·기타비 약 3만~10만원
✅ 쇼핑비는 별도로 계산
✅ 비상금 5만~10만원 정도 별도 준비
✅ 주말·연휴·성수기는 비용 상승 가능
✅ 여행 직전 항공권과 호텔 실제 가격 다시 확인
마무리
삿포로 3박4일 여행비용은 여행 스타일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쇼핑을 제외하면 1인 약 70만~90만원 정도를 기준으로 잡아두는 것이 비교적 현실적입니다.
항공권과 숙박비를 저렴하게 예약하면 50만~60만원대까지 줄일 수도 있고, 좋은 호텔과 맛집을 여유롭게 이용한다면 100만원 이상을 예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조건 저렴한 여행을 만드는 것보다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예산을 배분하는 것입니다.
잠자는 곳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면 숙박비를 줄이고 먹거리에 예산을 더 사용할 수 있고, 반대로 편안한 호텔이 중요하다면 숙박비를 높이고 다른 항목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삿포로 여행을 처음 준비한다면 항공권 25만~30만원, 숙박비 20만원대, 식비 15만원 정도를 기준으로 잡은 뒤 교통·관광비와 비상금을 추가해 전체 예산을 계산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삿포로 3박4일 여행에 50만원이면 가능할까요?
특가 항공권과 저렴한 숙소를 예약하고 식비를 조절한다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여행이라면 70만원 이상을 준비하는 것이 조금 더 여유롭습니다.
Q. 삿포로 여행에 100만원이면 충분한가요?
쇼핑을 많이 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인 3박4일 여행에서는 비교적 여유 있는 예산입니다. 다만 성수기 항공권과 호텔을 이용하면 100만원을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Q. 삿포로 여행에서 가장 돈이 많이 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항공권과 숙박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두 항목을 얼마나 저렴하게 예약하느냐에 따라 전체 여행비용이 크게 달라집니다.
Q. 현금은 얼마나 준비해야 할까요?
카드와 모바일 결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많지만 일부 소규모 매장이나 상황에 대비해 소액의 엔화를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환전금액은 본인의 결제수단과 여행계획에 맞춰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오타루까지 가면 여행비용이 많이 늘어나나요?
오타루 당일치기를 추가한다고 해서 전체 여행비용이 크게 증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JR 교통비와 현지 식비·카페 비용 등이 추가되므로 하루 예산을 조금 더 여유롭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6 삿포로 호텔 어디에 잡아야 할까? 삿포로역·오도리·스스키노 위치 비교 (0) | 2026.08.31 |
|---|---|
| 2026 삿포로 3박4일 자유여행 코스 총정리, 처음 가면 이렇게 돌아보세요 (0) | 2026.08.31 |
| 2026 나트랑 여행 총정리, 항공권·날씨·환전·숙소 비용은? (0) | 2026.08.21 |
| 2026 몽골 여행 왜 이렇게 인기일까? 8~9월 날씨·경비 총정리 (0) | 2026.08.21 |
| 요즘 중국 여행이 다시 뜨는 이유, 장가계·백두산·상하이 어디가 좋을까? (14) | 2026.08.21 |